인사말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원 여러분!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새해의 1월입니다. 현명하고 슬기로운 붉은 원숭이의 지혜를 담아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활기찬 2016년의 출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 44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Multidisciplinary Perspectives for the Vocal Elites and Singing Voice”를 주제로 심포지엄과 패널토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방송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외모를 숨기고 음성 전문인들의 다양한 발성의 매력을 뽐내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음성 자체가 대중에게 영향력과 감동을 줄 수 있음은 음성이 가진 팔색조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현재 음성 전문인(가수, 성악가, 성우, 배우, 아나운서, 교사, 성직자 등)들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음성관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임상의로서 음성전문인들을 접하는 기회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성전문인들의 음성장애는 일반 환자보다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개개인의 기능적 문제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비용의 증가요인으로 확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다양한 각도에서 음성전문인을 이해하고 상담, 교육 및 치료법을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일은 후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연구하는 임상의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심포지엄은 성균관대 의대 진성민 교수, 호남대 언어치료학과 유재연 교수, 동아방송예술대 유미란 교수, 한양대 성악과 김철준 발성치료사를 모시고 강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패널 토의에서는 “Professional Care of the Professional Voice”를 주제로 하여 김영호 아름다운 목소리 이비인후과 원장, 오재국 보아스 이비인후과 원장도 참여하셔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토의 및 의견들을 경청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자유연제 발표와 동영상 강의, 공동연구 주제발표, 우수논문 수상자 강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우수연제 시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신청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식의 공유와 새로운 지식의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특별히 음성전문인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다학제적 고찰의 장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장 손 영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