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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회 춘계학술대회는 사전등록 195명을 포함하여 총 231명이 등록하였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뛰어넘어 다시 오프라인 학술대회로의 시작을 알리는 학술대회였으며 일본, 대만, 그리고 네덜란드의 해외 연자 세분 [Tetsuji Sanuki (Japan), Tuan-Jen Fang (Taiwan), MWM van den Brekel (Netherland)]을 모시고 새로운 영역의 연구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2021-2022년 18대 이사회를 이끄셨던 최승호 회장이 퇴임하고 2023-2024년 19대 이사회를 이끌 권택균 교수가 취임하였습니다. 새로운 상임이사진들 소개의 시간이 있었으며 첫 공식행사로 해외 연자, 신구 상임이사와 함께 필경재에서 저녁 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ICORL 2023에서 Loma Linda 대학의 Priya Krishna 교수가 “The use of muscle strength training and behavioral therapy in treatment of chronic cough”란 주제로 키노트 강의를 하였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Krishna 교수 부부와 상임이사진 같이 일산 한정식 식당에서 즐거운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III. 제 59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제 59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9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 기간 동안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방을 꽉 채운 청중들로 그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Everything about the LASER on larynx”를 주제로 정수연(이화의대), 우승훈(단국의대), 임재열(연세의대), 정아라(을지의대) 교수의 심포지엄 강의가 진행되었고, Panel discussion으로는 “When to do vocal fold injection?”을 주제로 차원재 교수의 사회 하에 권택균(서울의대), 이승원(순천향의대), 이상혁(성균관의대), 조정해(가톨릭의대), 손영익(성균관의대), 손진호(경북의대) 교수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제 11회 음성 연수회와 제 5회 전공의 길라잡이 (온라인)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Vienna 대학의 Christian Herbst 교수로부터 음성학의 기초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총 250명의 등록자가 참석하였고 뜨거운 토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음성치료 핸즈온 코스는 ‘Accent method, vocal function exercise, resonant voice therapy’와 같이 음성치료사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성대주입술, voice prosthesis, laser’ 등 다양한 임상술기를 배울수 있는 핸즈온 코스가 준비되어 명실상부한 음성연수회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행사 후 많은 참석자들이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13회 EACP에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상임이사진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도착한 7일에는 센다이 반일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웰컴 리셉션에 참석하여 오랜만에 열린 오프라인 학회를 다 같이 축하하고 기념하였습니다. EACP 학회에는 일본, 대만 후두음성학회 회원들과 학술 및 친분의 교류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갈라디너 를 마친 후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국 대만 회원들이 다 같이 모여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